광주보훈병원, 의료·헬스케어 산업 혁신 ‘앞장’
광주시 등 14개 기관과 협약…프로젝트 발굴 등 협력
입력 : 2020. 11. 11(수) 18:09
광주보훈병원이 산·학·병·연·관 협력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도모한다.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혁신 도약을 위한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광주보훈병원을 비롯해 광주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보건대학교,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장들은 광주 지역 의료·헬스케어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자 대형프로젝트 발굴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은 “지역 의료·헬스케어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병·연·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훈병원은 광주과학기술원과 어르신들의 걸음걸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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