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시의원 "무등산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입력 : 2020. 10. 27(화) 17:46

박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27일 “광주시는 무등산 일대 우후죽순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도시계획 대책에 이어 도시 공공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은 광주시민들의 삶이자 역사이고 광주의 어머니와도 같은 산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들은 지금까지 정의로운 무등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그동안 제1수원지 부근의 온천개발 저지, 무등산자락의 아파트와 빌라신축 저지, 무등산 복원을 위한 정상부 군부대 복원 운동, 통신시설 이전, 증심지구와 원효지구 생태 복원 등 난개발과 자본의 개발 논리에 맞서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등산이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국립공원에서 제외된 일부 무등산 자락에서 집중적으로 난개발이 시도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난개발 사례를 들며 무등산 보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산수동 일대와 소태동 일원의 아파트 신축사업은 광주시민들의 건강권인 조망권, 일조권, 바람길이 막힐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 등에도 직접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민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광주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계속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도시 관리의 기본을 생태문화 보존의 방향으로 신속히 마련할 것”을 광주시 등 행정당국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은 광주시민들의 삶이자 역사이고 광주의 어머니와도 같은 산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들은 지금까지 정의로운 무등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그동안 제1수원지 부근의 온천개발 저지, 무등산자락의 아파트와 빌라신축 저지, 무등산 복원을 위한 정상부 군부대 복원 운동, 통신시설 이전, 증심지구와 원효지구 생태 복원 등 난개발과 자본의 개발 논리에 맞서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등산이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국립공원에서 제외된 일부 무등산 자락에서 집중적으로 난개발이 시도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난개발 사례를 들며 무등산 보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산수동 일대와 소태동 일원의 아파트 신축사업은 광주시민들의 건강권인 조망권, 일조권, 바람길이 막힐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 등에도 직접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민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광주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계속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도시 관리의 기본을 생태문화 보존의 방향으로 신속히 마련할 것”을 광주시 등 행정당국에 요구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