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8년 연속 1등급
입력 : 2020. 06. 25(목) 18:14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돼 8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으로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며 장애발생률과 합병증으로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하반기(7~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24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광주기독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대부분 100점 만점을 받는 등 9개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급성기뇌졸중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이 입증되었다.”며 “광주기독병원은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재활의학과 등 급성기뇌졸중 환자 진료에 대한 전문의의 체계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응급센터에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가 확립되었으니 앞으로도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각종 급성기질환자 진료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pressgh@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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