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상/대상]다인시스템㈜ (여성CEO)
CEO-임직원 단결력… 고속성장·중소기업 모범
입력 : 2017. 11. 22(수) 19:13
‘2017 제6회 중소기업경영인대상’에서 다인시스템㈜(대표 정순임)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인시스템㈜는 2000년 설립된 자동화 설비 생산에 나서 현재 기술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발돋움한 중소기업이다.

다인시스템이 기술력을 갖출 수 있게 된 배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창조적인 사고방식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바이어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 매출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창설, 자동화 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02년도 상반기 88만 달러, 2012년도에 2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쌓았으며, 매출도 2014년 47억원, 2015년 52억원, 2016년 70억원 등 꾸준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인시스템이 국내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시장을 개척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정순임 대표와 임직원 일동의 노력과 단결력에 있다.

정 대표는 ‘항상 자신감을 갖고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지만 기업의 CEO는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경영에 임해야 한다’, ‘회사의 인지도와 신뢰를 지키기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임직원 역시 사훈 중 가장 첫 번째를 ‘인화단결’로 꼽고 직원과 경영자 사이에 믿음과 신뢰를 형성해 일의 능률을 배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꾸준히 고속성장, 중소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특히 해외 Global Company, 국내 굴지의 POSCO에서 우수 상생 최우수업체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산학협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인력 양성에도 대학과 발맞추는 등 모범적인 여성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에 대한 불만족 Zero를 향한 품질향상과 기술정신으로 품질혁신, 고객 만족을 향해 끊임없는 임직원의 기술향상에도 적극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광남일보 @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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