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권 확보 위한 캠페인 ‘성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입력 : 2016. 07. 27(수) 18:31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양현)은 27일 오후 2시부터 광주 충장로 상가밀집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취약한 노동권을 바로잡고 기초고용질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민관협의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등 지역 내 청소년 및 사업주 단체가 참여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충장로 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과 음식점, 편의점 등 사업주에게 3대 기초고용질서(최저임근 준수·근로계약서작성·임근체불 예방)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양현 광주노동청장은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청소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일터에서 최저임금 등 기초고용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 각층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노동청은 오는 9월까지 청소년 고용 업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음식점, 미용실 등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취약한 노동권을 바로잡고 기초고용질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청소년 노동인권 개선 민관협의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등 지역 내 청소년 및 사업주 단체가 참여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충장로 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과 음식점, 편의점 등 사업주에게 3대 기초고용질서(최저임근 준수·근로계약서작성·임근체불 예방)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양현 광주노동청장은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청소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일터에서 최저임금 등 기초고용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 각층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노동청은 오는 9월까지 청소년 고용 업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음식점, 미용실 등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