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자부 차관, 가스안전 현장 방문
광주 월암마을 2기 서민층 지원사업 점검
입력 : 2016. 05. 26(목) 18:40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26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함께 광주시 서구 월암마을 서민층 가스안전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우 차관은 "제2기 서민층 가스안전지원 사업은 노후한 가스시설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며 "대상가구 명단을 확보해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차관은 현장방문 전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들러 지난해 광주 U-대회 등 국제행사 가스 안전 지원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평상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하는 등 가스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기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서민층 가스안전지원 사업은 에너지분야 대표적 복지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에 LPG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타이머 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주는 내용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기(40만가구)를 진행해 안전사고 감소,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성과를 이뤄내 제2기(2016~2020년, 35만가구)로 연장됐다.
김주연

mento13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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