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근로자위원 "민 시장, 노사갈등 해결 나서야"
단식 농성 직원 건강 우려…노사에 진정성 있는 대화 촉구
입력 : 2026. 10. 19(월)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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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상생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이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내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중재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상생협의회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사상생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갈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GGM 노사상생협의회 근로자위원 5명은 19일 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이 겪고 있는 갈등 상황에서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광주특별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장 직원들은 장기간 이어진 갈등으로 상당한 피로감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으며, 하루빨리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갈등은 일반 기업과 다른 GGM의 운영 구조와 노사관계 시스템이 가진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식 농성 중인 직원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또 “회사와 노동조합도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상생은 어느 한쪽의 노력이나 희생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비난이나 책임 공방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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