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시당, 국립의대 신설 '의료 인프라확충 TF' 가동
운영위서 긴급 현안 논의…전문성·중립성 갖춘 위원장 선임
안도걸 "의료 인프라 확충 최우선 과제"…지역사회 의견 수렴
입력 : 2026. 10. 08(목)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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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전담할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한다.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당은 7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국립의대 신설과 의료체계 구축에 관한 긴급 현안을 논의한 뒤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시당은 입장문에서 “시민 생명권과 직결된 의료 인프라 확충을 당 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내년 국립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행정적·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옛 전남 낙도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취약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국립의대 신설과 함께 낙도 등 의료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거점 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특별시 전역에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별시당은 “옛 전남권 낙도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취약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특별시 전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기존 거점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단 의료장비 보급과 필수 의료인력 확충 등 주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한 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내 공론화와 합리적 해법 마련을 위한 특별TF를 즉각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전문성과 중립성, 추진력을 갖춘 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국립의대 신설 문제를 핵심 현안으로 다룰 방침이다.

TF 구성을 마치는 대로 국립의대 신설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등 지역 내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도걸 특별시당 위원장은 “국립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포함해 전남광주특별시민의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의료환경 개선은 직면한 문제이자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라면서 “조속히 TF 구성을 완료하고 비대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8월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를 선정했다. 목포대 측이 후보 선정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지난 2일 각하됐다.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정부의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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