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회는 뚜벅 걸음, 다음 100회는 비전 플러스"
[(사)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
노원기 이사장, 조직체계·광역 둘레길 청사진 제시
2017년 4명서 출발…"순수한 열정·자발성 원동력"
노원기 이사장, 조직체계·광역 둘레길 청사진 제시
2017년 4명서 출발…"순수한 열정·자발성 원동력"
입력 : 2026. 10. 01(목)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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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중흥동 광남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에서 노원기 (사)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이사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승배 광남일보 사장 등 참석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순수한 열정과 자발성으로 이룬 지난 100회의 성과 위에 지속 가능한 조직 체계와 광역적 비전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노원기 (사)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이사장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중흥동 광남일보 본사 1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에서 ‘빛고을산들길의 회고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이사장은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의 시작을 되돌아보며 “2015년 광주전남연구원이 조성한 빛고을산들길에는 걷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며 “2017년 10월22일 4명이 함께 걸으며 첫발을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4일 제2회 모임에는 20명이 참여해 모임 결성에 대한 논의를 즉석에서 진행했고, 이것이 현재 모임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됐다”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답사를 이어가고 사단법인화를 추진하면서 정관에 따른 임원 체계를 확립하고 대외활동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걷기를 멈추지 않았다.
노 이사장은 “2020년 8월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폭설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참가 인원도 30명 안팎으로 줄어 모임 활동이 위축됐다”며 “하지만 행사 형식을 바꾸며 상황에 맞춰 걸음을 이어가 ‘행사가 열리지 않은 달은 없다’는 약속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가 주관한 장성 황룡강 꽃길걷기대회와 진도항~추자도 트레킹 등에 참여하면서 시외 명품길 탐방을 정례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 걷기를 멈추지 않은 회원들의 모습이 모임의 원칙”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서는 재정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 이사장은 “예산도 인력도 강제력도 없는 순수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 8년 가까이 월례 모임을 중단 없이 이어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드문 기록”이라며 “단 한 해도 적자 없이 회비와 자체 수입만으로 조직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수입의 절반 가까이가 회비에 의존하는 구조는 ‘다음 100회를 위한 과제’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재정 다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민간 차원의 광역 둘레길 청사진을 먼저 제시할 적기”라며 “100회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타 지역 벤치마킹과 함께 조직·재정·콘텐츠·안전관리 등의 과제를 냉정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단체회원 유치와 청년·가족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 코스(5㎞) 운영, SNS 챌린지 등을 통한 정회원 확대를 제안했다.
또 지자체 보조금 정례화, 지역 기업과의 사회공헌 연계 및 정기후원, 온라인 소액기부 플랫폼 도입 등을 통해 재정 기반을 다변화하고, 무등산권 인근 코스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통합 브랜드화, 홍보 채널 다각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노 이사장은 “지난 100회는 걸음이었고 다음 100회는 비전”이라며 “순수한 열정과 자발성으로 이룬 지난 100회 위에 지속 가능한 조직 체계와 광역적 비전을 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노원기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이사장, 이승배 광남일보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축사, 발제·토론,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축전에서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1000회가 되도록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엇보다 큰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모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며 “100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길을 함께 걸은 노원기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승배 광남일보 사장은 “오늘 광남일보에서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8년 광남일보와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 대표 트레킹 모임인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그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걷기행사를 한 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원기 (사)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이사장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중흥동 광남일보 본사 1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에서 ‘빛고을산들길의 회고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이사장은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의 시작을 되돌아보며 “2015년 광주전남연구원이 조성한 빛고을산들길에는 걷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며 “2017년 10월22일 4명이 함께 걸으며 첫발을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4일 제2회 모임에는 20명이 참여해 모임 결성에 대한 논의를 즉석에서 진행했고, 이것이 현재 모임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됐다”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답사를 이어가고 사단법인화를 추진하면서 정관에 따른 임원 체계를 확립하고 대외활동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걷기를 멈추지 않았다.
노 이사장은 “2020년 8월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폭설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참가 인원도 30명 안팎으로 줄어 모임 활동이 위축됐다”며 “하지만 행사 형식을 바꾸며 상황에 맞춰 걸음을 이어가 ‘행사가 열리지 않은 달은 없다’는 약속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가 주관한 장성 황룡강 꽃길걷기대회와 진도항~추자도 트레킹 등에 참여하면서 시외 명품길 탐방을 정례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 걷기를 멈추지 않은 회원들의 모습이 모임의 원칙”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서는 재정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 이사장은 “예산도 인력도 강제력도 없는 순수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 8년 가까이 월례 모임을 중단 없이 이어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드문 기록”이라며 “단 한 해도 적자 없이 회비와 자체 수입만으로 조직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수입의 절반 가까이가 회비에 의존하는 구조는 ‘다음 100회를 위한 과제’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재정 다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민간 차원의 광역 둘레길 청사진을 먼저 제시할 적기”라며 “100회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타 지역 벤치마킹과 함께 조직·재정·콘텐츠·안전관리 등의 과제를 냉정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단체회원 유치와 청년·가족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 코스(5㎞) 운영, SNS 챌린지 등을 통한 정회원 확대를 제안했다.
또 지자체 보조금 정례화, 지역 기업과의 사회공헌 연계 및 정기후원, 온라인 소액기부 플랫폼 도입 등을 통해 재정 기반을 다변화하고, 무등산권 인근 코스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통합 브랜드화, 홍보 채널 다각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노 이사장은 “지난 100회는 걸음이었고 다음 100회는 비전”이라며 “순수한 열정과 자발성으로 이룬 지난 100회 위에 지속 가능한 조직 체계와 광역적 비전을 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노원기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이사장, 이승배 광남일보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축사, 발제·토론,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축전에서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1000회가 되도록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엇보다 큰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모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며 “100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길을 함께 걸은 노원기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승배 광남일보 사장은 “오늘 광남일보에서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걷기 100회 기념 세미나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8년 광남일보와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 대표 트레킹 모임인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그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걷기행사를 한 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