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조선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힘 모은다
기업·청년 수요 분석…지역 취업·채용 연계 강화
11일 포럼…정은승 반도체전략위원장 초청 특강
입력 : 2026. 09. 09(수) 13:01
본문 음성 듣기
G-CEO·G-HR 미래인재포럼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조선대학교가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경총과 조선대 앵커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CEO·G-HR 미래인재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제1회 G-CEO 포럼과 발대식을 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왔다.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채용 연계에도 협력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2차 G-HR 미래인재포럼을 열어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들에게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과 기업 간 인재 매칭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협력 범위를 넓혀 모두 5차례의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하는 G-CEO 포럼은 3차례,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를 위한 G-HR 포럼은 2차례 개최한다.

특히 청년의 지역 기업 취업에 필요한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고도화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기업이 학생에게 요구하는 역량과 진로 방향, 학생들이 기업에 바라는 근무 여건 등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광주경총과 조선대 앵커사업단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학과 기업 간 인식 차이를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채용 연계를 강화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포럼은 11일 오전 7시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 정은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전 삼성전자 사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형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