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전통주 ‘섬진강의봄’,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우리술 품평회 대상…독일·미국 진출 추진도
입력 : 2026. 08. 10(월)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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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스파클링 와인 ‘섬진강의별’
광양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섬진강의봄’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판로 확대에 나섰다.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섬진강의봄은 이달 중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제품을 입점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매실 스파클링 와인 ‘섬진강의별’도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으면서 독일과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섬진강의봄은 지난 2023년 설립된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전통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섬진강바람 오크40’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품평회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데 이어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판로 개척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올해 섬진강의봄을 ‘전통식품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제품 연구개발과 디자인 개선, 브랜드 고도화,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전통주 박람회 참가를 통해 소비자와 국내외 유통 관계자에게 제품을 알릴 기회도 제공했다.

특별시는 이번 사례가 업체의 제품 개발 노력과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이 결합해 품평회 수상과 면세점 입점, 해외시장 진출 추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우수 전통주 발굴부터 제품 고급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 마케팅까지 단계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우수 전통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품평회 수상과 국내외 판로 확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전통주의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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