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현농 ‘상생협력 모델’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일자리 창출 등 협력
입력 : 2026. 08. 03(월)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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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와 김철홍 ㈜현농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과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남면 소재 ㈜현농을 방문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관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2007년 설립된 ㈜현농은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농업, 바이오농업 등의 분야에서 제품 연구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미생물, 유기농업자재, 농약 등 80여종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계열사인 ㈜현농프레쉬는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해외 수출이 활발하다. 현농경영연구소, 현농에이아이(AI)연구소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과 인공지능 기반 농업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명인 ‘현농’은 ‘현명한 농부’를 뜻한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김철홍 ㈜현농 대표 등 관계자들은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농업인 육성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조사항과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주요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동물, 식물, 미생물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이다.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파생될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K(케이)-그린바이오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농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도유망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성장하는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의 고삐를 바짝 쥐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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