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총장 선임 또 무산…2년 7개월째 공백
후보 심사 ‘적격자 없음’…대학 운영 차질 우려
입력 : 2026. 08. 03(월)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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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의 제2대 총장 선임 절차가 또다시 중단되면서 총장 공백 사태가 2년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학 안팎에서는 신생 대학의 성장 단계부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연구 방향 설정과 대학 경쟁력 확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켄텍 등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제2대 총장 공개 모집에 지원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발표 심사를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 공모에는 대학 내부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총추위는 후보자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이사회를 열고 총장 후보자를 표결하는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면접 단계에서 절차가 중단되면서 총장 선임 일정은 다시 연기될 전망이다.
켄텍은 초대 윤의준 총장이 지난 2023년 12월 임기 중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박진호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총장 공백 기간은 이미 2년 7개월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해 진행된 제2대 총장 선임 절차도 최종 단계에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총장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했지만 이사회 표결 과정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잇따른 선임 실패로 대학 구성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방의회, 총학생회 등은 최근 잇따라 성명을 내고 조속한 총장 선임을 촉구해왔다.
총학생회는 지난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신생 대학의 성장 과정에서 최고 책임자의 장기 공백은 대학 정체성과 교육·연구 발전 방향 설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2년7개월이라는 시간은 이미 충분히 길었다. 더 이상의 지연은 대학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장 선임 기준은 특정 이해관계가 아닌 전문성과 대학 운영 역량, 에너지 분야 비전, 구성원의 신뢰를 중심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총장 선임 과정과 관련한 정치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켄텍은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지역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신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학 운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지역 관계자는 “켄텍은 지역을 넘어 국가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관이다”며 “장기간 이어진 리더십 공백을 해소하고 대학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총장 선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 안팎에서는 신생 대학의 성장 단계부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연구 방향 설정과 대학 경쟁력 확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켄텍 등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제2대 총장 공개 모집에 지원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발표 심사를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 공모에는 대학 내부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총추위는 후보자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이사회를 열고 총장 후보자를 표결하는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면접 단계에서 절차가 중단되면서 총장 선임 일정은 다시 연기될 전망이다.
켄텍은 초대 윤의준 총장이 지난 2023년 12월 임기 중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박진호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총장 공백 기간은 이미 2년 7개월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해 진행된 제2대 총장 선임 절차도 최종 단계에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총장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했지만 이사회 표결 과정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잇따른 선임 실패로 대학 구성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방의회, 총학생회 등은 최근 잇따라 성명을 내고 조속한 총장 선임을 촉구해왔다.
총학생회는 지난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신생 대학의 성장 과정에서 최고 책임자의 장기 공백은 대학 정체성과 교육·연구 발전 방향 설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2년7개월이라는 시간은 이미 충분히 길었다. 더 이상의 지연은 대학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장 선임 기준은 특정 이해관계가 아닌 전문성과 대학 운영 역량, 에너지 분야 비전, 구성원의 신뢰를 중심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총장 선임 과정과 관련한 정치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켄텍은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지역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신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학 운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지역 관계자는 “켄텍은 지역을 넘어 국가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관이다”며 “장기간 이어진 리더십 공백을 해소하고 대학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총장 선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