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컴퓨팅센터’ 3일 기업도시 솔라시도서 첫삽
총사업비 2조4065억…2028년 40MW 규모 준공
초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자을 구축·운영 계획
입력 : 2026. 08. 02(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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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의 첫 발을 내딛는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3일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를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노형래 KT 본부장, 황준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 AI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한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초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구축·운영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대학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핵심 디지털 인프라다.

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40MW 규모로 구축되며, AI 수요 증가에 맞춰 2030년까지 80MW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2조4065억원을 투입해 대지 4만9053㎡ 건축면적 1만7839㎡(연면적 3만3740㎡) 규모로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 등을 조성한다.

센터가 구축되면 이곳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서비스 등 관련 기업의 집적과 전문인력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글로벌 AI 강국 도약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지난해 9월 과기부의 공모 계획 발표 이후, 전남도와 삼성SDS 간 행정지원 확약서, 컨소시엄 기본협약 체결과 사업계획서 제출, 기술·정책 평가와 금융심사를 거쳐 올해 5월 삼성SDS 컨소시엄이 최종 민간참여자로 확정되면서 이날 착공까지 이어지게 됐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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