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SOOP 수퍼스, 연고지 ‘전남광주’ 확정
AI 페퍼스 안수해 구단 출범…지역 동계스포츠 도약 계기
염주체육관서 새 시즌 준비…e스포츠·콘텐츠 협력도 확대
염주체육관서 새 시즌 준비…e스포츠·콘텐츠 협력도 확대
입력 : 2026. 07. 30(목)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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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새 연고지로 확정했다. AI 페퍼스 해단 이후 끊길 위기에 놓였던 지역 프로배구의 명맥이 이어지면서 전남광주의 동계 프로스포츠에도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OOP 수퍼스가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OOP은 지난 4월 해단한 AI 페퍼스를 인수해 새 구단을 창단했으며, 이번 연고지 확정으로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여자프로배구단으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전남광주지역은 2000년 나산 플라망스, 2006년 신세계 쿨캣 등이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동계 프로스포츠 기반이 크게 약화됐다. 여기에 AI 페퍼스까지 해단하면서 지역 프로스포츠의 공백이 우려됐지만, SOOP 수퍼스가 새 연고지로 전남광주를 선택하면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부터 광주광역시체육회와 함께 여자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해 인수 기업 발굴과 한국배구연맹 협의 등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과 박종규 부회장 등 지역 체육계도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SOOP 수퍼스는 이미 전남광주에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일부터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를 비롯해 국내 선수 전새얀, 송은채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초대 감독에는 국가대표 출신 김세진 전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감독은 삼성화재 선수 출신으로, 2013년 OK저축은행 창단 감독을 맡아 창단 2년 만에 V리그 우승을 이끌고 이듬해까지 2연패를 달성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연고지 확정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를 넘어 SOOP이 강점을 가진 e스포츠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SOOP 수퍼스 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OOP 수퍼스가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배구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SOOP 배구단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고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SOOP 배구단이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OOP 수퍼스가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OOP은 지난 4월 해단한 AI 페퍼스를 인수해 새 구단을 창단했으며, 이번 연고지 확정으로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여자프로배구단으로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전남광주지역은 2000년 나산 플라망스, 2006년 신세계 쿨캣 등이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 동계 프로스포츠 기반이 크게 약화됐다. 여기에 AI 페퍼스까지 해단하면서 지역 프로스포츠의 공백이 우려됐지만, SOOP 수퍼스가 새 연고지로 전남광주를 선택하면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부터 광주광역시체육회와 함께 여자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해 인수 기업 발굴과 한국배구연맹 협의 등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과 박종규 부회장 등 지역 체육계도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SOOP 수퍼스는 이미 전남광주에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일부터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를 비롯해 국내 선수 전새얀, 송은채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초대 감독에는 국가대표 출신 김세진 전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감독은 삼성화재 선수 출신으로, 2013년 OK저축은행 창단 감독을 맡아 창단 2년 만에 V리그 우승을 이끌고 이듬해까지 2연패를 달성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연고지 확정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를 넘어 SOOP이 강점을 가진 e스포츠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SOOP 수퍼스 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OOP 수퍼스가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배구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SOOP 배구단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고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SOOP 배구단이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