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성아진,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국가대표 출신 성아진,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입력 : 2026. 07. 15(수)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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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
성아진은 1라운드 10언더파 62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2-69)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주 드림투어 11차전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르고도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성아진은, 이번 우승을 통해 일주일 만에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성아진은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처음 개최된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드림투어에 올라온 이후 한동안 샷이 흔들려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최근 샷 감을 회복하며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돼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성아진은 2026년 KLPGA 준회원 입회 후 처음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성아진은 이번 12차전 우승으로 상금을 보태며, 올해 최종 목표인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지난 드림투어 8차전 우승자 정지효(20,메디힐)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를 쳐 전이안(19)과 공동 2위에 올랐으며, 김서윤2(24,셀트리온)가 이사랑(19), 정주리(23)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우승자 김나현2(28)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69-76)로 공동 101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50만 원을 추가한 성아진은 누적 상금 1270만1500원으로 상금순위 83위에서 21위로 단숨에 올라섰고, 정지효는 누적상금 3576만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스트원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 SBS골프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29일 오후 6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