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호남 반도체 조기 가동… 지역의 협조 절실
입력 : 2026. 07. 14(화)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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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놨다. 여기에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가 구축되는 광주 군공항 부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조성기간을 대폭 단축해 2030~2031년부터 가동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 센터 투자 분야가 기업 시간표대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관련 부처는 반도체 산단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인프라를 전폭 지원키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업과 산업통상부에서 후보지 계획을 수립해 산단 지정을 요청하면 1개월 이내에 후보지로 지정키로 했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면제하며 인허가 절차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패스트트랙으로 하기로 했다.
또 국방부로부터 부지를 인도받는 시점에 부지 조성공사를 즉시 추진하고 산업·혁신·정주가 교통 인프라로 연결되는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이어 수출 물량 대부분이 항공으로 운송되는 반도체의 특성을 감안, 호남권 관문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기반시설 보강과 기능도 강화키로 했다.
기후에너지 환경부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기저 전원 안정을 위해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호남 반도체 산단에만 2034년까지 하루 200만t의 물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발전용, 농업용 등 용도별로 나눠져 있는 댐을 통합해 다목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 동복댐 둑을 높여 하루 25만톤의 물을 추가로 늘리는 등 새로운 물그릇을 마련하고 하수처리수 재이용과 해수담수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런 의지가 담긴 계획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협조가 필요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기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지역민들도 전력·용수 등 지역 자원 부담 등을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앞으로 3~4년이 호남권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 센터 투자 분야가 기업 시간표대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관련 부처는 반도체 산단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인프라를 전폭 지원키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업과 산업통상부에서 후보지 계획을 수립해 산단 지정을 요청하면 1개월 이내에 후보지로 지정키로 했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면제하며 인허가 절차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패스트트랙으로 하기로 했다.
또 국방부로부터 부지를 인도받는 시점에 부지 조성공사를 즉시 추진하고 산업·혁신·정주가 교통 인프라로 연결되는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이어 수출 물량 대부분이 항공으로 운송되는 반도체의 특성을 감안, 호남권 관문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기반시설 보강과 기능도 강화키로 했다.
기후에너지 환경부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기저 전원 안정을 위해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호남 반도체 산단에만 2034년까지 하루 200만t의 물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발전용, 농업용 등 용도별로 나눠져 있는 댐을 통합해 다목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 동복댐 둑을 높여 하루 25만톤의 물을 추가로 늘리는 등 새로운 물그릇을 마련하고 하수처리수 재이용과 해수담수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런 의지가 담긴 계획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협조가 필요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기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지역민들도 전력·용수 등 지역 자원 부담 등을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앞으로 3~4년이 호남권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