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르신들, 생활체육으로 건강·화합 다졌다
탁구·테니스·체조·당구 등 6개 종목 열전 마무리
"100세 시대 프로그램 확대"…최고령 특별 시상도
입력 : 2026. 07. 05(일)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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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어르신건강체육대회’ 당구 종목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2026 어르신건강체육대회’ 체조 종목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광주지역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화합을 다진 ‘2026 어르신건강체육대회’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최근 열린 ‘2026 어르신건강체육대회’가 지난 4일 당구 종목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3주 동안 주말마다 종목별 경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회는 지난달 14일 탁구와 테니스, 족구 종목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어 지난달 27일 열린 레크리에이션과 체조 종목에서는 승패보다 화합과 건강에 의미를 두고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이어졌다.

대회의 마지막은 지난 4일 열린 당구 종목이 장식했다. 참가자들은 높은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을 앞세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의 가치를 강조했다. 종목별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보다 청춘상’과 특별 기념품을 전달하며 모두가 함께 축하받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약 3주 동안 이어진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활력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 만큼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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