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
광주여성가족재단·여성의전화, 26일 시의회
피해자 안전·일상 회복 체계 제도개선 발판
피해자 안전·일상 회복 체계 제도개선 발판
입력 : 2026. 06. 24(수)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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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대표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오미란)은 광주여성의전화, 전진숙 국회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대안적 통합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교제폭력·스토킹·가정폭력 등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범죄의 급증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여성의전화는 토론회를 통하여 지자체, 시민사회, 유관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공동체 안전망 구축 강화 및 통합적 법·제도 개선의 발판 마련을 도모하고자 한다.
‘저항과 회복의 공간 :맞춤형 지원체계로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는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피해자 지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먼저 황정임 선임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폭력 피해자의 대안적 통합지원 모색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통한 피해자 치유와 회복, 자립 등을 논할 예정이다.
이어 차경희 소장(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이 ‘저항의 공간 ‘쉼터’-변화하는 수요 대응과 한계’라는 주제로 피해자들의 비상 긴급주거 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고보혜 선임연구위원(광주여성가족재단)이 ‘지역 내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통합지원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최유연 소장(한국여성의전화 쉼터)이 ‘다양화되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시설의 개선 과제 및 방향’에 대해 들려줄 방침이다. 또 박선미 팀장(광주시 여성권익팀)의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현행 지원제도와 개선방안’과 최선애 심리상담전문가의 ‘여성폭력 피해자 관점에서 본 대안적 공간’ 이야기를 각각 들어본 뒤 청중과 함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오미란 대표이사는 “최근 친밀한 관계에서 스토킹, 교제 살인 등 젠더폭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피해자 지원의 한계를 분석하고 피해자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물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며, 토론회 사전 신청은 웹포스터 큐알(QR) 코드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문의 062-670-0530.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