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드 환불 첫 날…대란은 없었다
‘518탱크데이’ 논란…14일까지 전액 환불
오프라인 매장 ‘한산’·온라인 인증 잇따라
오프라인 매장 ‘한산’·온라인 인증 잇따라
입력 : 2026. 06. 01(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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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선불충전금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을 시작한 가운데 광주의 한 매장에서 환불 기준 일시적 완화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스타벅스가 선불충전금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을 시작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대규모 환불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지역민들의 공분을 샀던 만큼 우려가 컸으나 오프라인 매장은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1일 스타벅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이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18일 ‘탱크 텀블러’ 제품 마케팅 행사 이후 지속된 불매운동 여파에 따른 조치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은 기존에는 충전금의 60% 이상을 사용해야만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허용했다.
스타벅스 카드 선불 충전금 규모는 약 40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앞서 스타벅스 측은 행사 명칭을 ‘탱크데이’로 언급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5·18이 광주·전남지역을 상징하는 민주화운동인 만큼 논란 속 대규모 환불 사태가 예상됐으나 환불 첫 날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한가했다.
실제 이날 오전 광주 남구 한 스타벅스 매장.
해당 매장은 이른 아침 출근길 고객들로 매장은 붐볐지만 대다수가 평소처럼 음료와 샌드위치 등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이었다.
주문 과정에서 일부 고객들이 환불 가능 여부와 절차를 문의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환불을 위해 매장을 별도로 방문하거나 이를 요청하는 이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매장을 찾은 이들은 주문한 음료를 들도 지인과 얘기를 나누거나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등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같은 날 오후 방문한 서구에 위치한 매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매장은 점심 식사 후 방문한 직장인들로 붐볐지만 대부분 음료 등을 주문할 뿐 환불 신청에 대한 문의는 없었다.
일부 고객들은 매장 내 게시판에 환불과 관련된 글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맞네. 오늘부터 환불하는 날이지” 등 지인과 환불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으나 실제 환불을 진행하는 이들은 전무했다.

한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는 “실물 카드 환불은 직접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환불을 위해 찾아오거나 문의를 건넨 고객들은 없었다”며 “아마 앱 등에 등록된 카드에 잔액이 있으면 바로 신청할 수 있어 굳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 거 같다“고 전했다.
반면 온라인에서는 환불 신청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환불 신청 완료 화면과 카드 잔액을 캡처한 인증뿐만 아니라 신청 방법과 소요 시간 등을 공유하는 내용도 담겼다.
“생각보다 절차가 간단하다. 기간이 한정돼 있어 충전해 둔 금액 전부 환불 신청했다”, “스타벅스 환불 끝” 등의 자신의 환불 후기를 알리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하는 마음으로 고객 불편을 조금이라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스타벅스 선불카드 잔액을 조건없이 환불한다.
당초 최종 충전금의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환불할 수 있었지만 일시 예외 조치로 카드 사용률과 관계없이 계정당 최대 2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환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가능하며, 앱으로 환불하는 경우에는 신청 후 7영업일 이내에 지정 계좌 등으로 잔액이 지급된다. 앱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는 매장에 방문해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지역민들의 공분을 샀던 만큼 우려가 컸으나 오프라인 매장은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1일 스타벅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이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18일 ‘탱크 텀블러’ 제품 마케팅 행사 이후 지속된 불매운동 여파에 따른 조치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은 기존에는 충전금의 60% 이상을 사용해야만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허용했다.
스타벅스 카드 선불 충전금 규모는 약 40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앞서 스타벅스 측은 행사 명칭을 ‘탱크데이’로 언급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5·18이 광주·전남지역을 상징하는 민주화운동인 만큼 논란 속 대규모 환불 사태가 예상됐으나 환불 첫 날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한가했다.
실제 이날 오전 광주 남구 한 스타벅스 매장.
해당 매장은 이른 아침 출근길 고객들로 매장은 붐볐지만 대다수가 평소처럼 음료와 샌드위치 등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이었다.
주문 과정에서 일부 고객들이 환불 가능 여부와 절차를 문의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환불을 위해 매장을 별도로 방문하거나 이를 요청하는 이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매장을 찾은 이들은 주문한 음료를 들도 지인과 얘기를 나누거나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등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같은 날 오후 방문한 서구에 위치한 매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매장은 점심 식사 후 방문한 직장인들로 붐볐지만 대부분 음료 등을 주문할 뿐 환불 신청에 대한 문의는 없었다.
일부 고객들은 매장 내 게시판에 환불과 관련된 글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맞네. 오늘부터 환불하는 날이지” 등 지인과 환불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으나 실제 환불을 진행하는 이들은 전무했다.

스타벅스가 선불충전금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을 시작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환불을 받았다는 인증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한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는 “실물 카드 환불은 직접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환불을 위해 찾아오거나 문의를 건넨 고객들은 없었다”며 “아마 앱 등에 등록된 카드에 잔액이 있으면 바로 신청할 수 있어 굳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 거 같다“고 전했다.
반면 온라인에서는 환불 신청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환불 신청 완료 화면과 카드 잔액을 캡처한 인증뿐만 아니라 신청 방법과 소요 시간 등을 공유하는 내용도 담겼다.
“생각보다 절차가 간단하다. 기간이 한정돼 있어 충전해 둔 금액 전부 환불 신청했다”, “스타벅스 환불 끝” 등의 자신의 환불 후기를 알리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하는 마음으로 고객 불편을 조금이라도 최소화하고자 기준을 완화해 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스타벅스 선불카드 잔액을 조건없이 환불한다.
당초 최종 충전금의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환불할 수 있었지만 일시 예외 조치로 카드 사용률과 관계없이 계정당 최대 2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환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가능하며, 앱으로 환불하는 경우에는 신청 후 7영업일 이내에 지정 계좌 등으로 잔액이 지급된다. 앱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는 매장에 방문해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