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한자리에"…광주FC, 유소년 페스티벌 연다
3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서…17개 팀·500여명 참가
장학금 전달·명랑운동회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6. 05. 27(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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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FC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에서 뛰고 있는 유소년들.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구 축제를 연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2026 제2회 광주FC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FC와 광주FC유소년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도경건설㈜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광주FC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광주의 전 홈구장이자 현재 선수단 훈련장으로 사용 중인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참가자들이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지역 U12 유소년 축구팀 17개 팀과 학부모, 서포터즈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학교 1~2학년부와 3~4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이 4경기씩 치른다.

행사와 함께 ‘2026 광주FC유소년재단 축구인재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도 열린다. 장학금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단은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축구대회 외에도 명랑운동회와 참여형 이벤트,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기념품도 제공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역 축구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유소년 축구 발전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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