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산단 대전환으로 기업·노동자 함께 성장" 공약 발표
입력 : 2026. 05. 18(월) 13:52
본문 음성 듣기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산업경제 분야 정책공약으로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웃는 여수경제 대도약’ 구상을 발표했다.

서영학 후보는 18일 공약 발표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산업구조를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고부가·친환경·미래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과제로 CCUS 클러스터 구축, 탄소중립 연구·실증단지 조성, 수소 배관망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을 줄이기 위해 산단 대전환 TF 구성, 고용영향평가 시행, 협력업체 상생대책 마련, 지역 노동자 우선 투입 등의 노동자 보호 대책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흐름에 맞춰 여수형 에너지 자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산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 공공용지 태양광 확대,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산단 전력 우선공급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 신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율촌2산단 조기 활용, 적량지구 신소재 산업단지화, 율촌3산단 조성, 준설토 투기장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형 EMU(전동차) 정비기지 유치도 공약에 포함했다. 덕양역 일대를 후보지로 검토하고 철도 정비산업 및 협력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서 후보는 “여수경제 대도약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라며 “산업 전환과 미래 일자리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