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가족수유실·유모차 대여 시행
금남로4가역·운천역에 가족수유실 운영
유모차, 남광주역·농성역 등 5곳에 6대 비치
입력 : 2026. 04. 15(수) 14:31
본문 음성 듣기
금남로4가역 가족수유실
운천역 유모차 대여 서비스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고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가족수유실과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가족 단위 상춘객들이 도시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의 일환이다.

공사는 현재 금남로4가역과 운천역 등 2개소에 가족수유실을 운영 중이다.

최근 독립형 수유공간 설치, 급수시설 정비 등 내·외부 환경 개선 공사를 마쳐 영유아 동반 이용객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금남로4가역 가족수유실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사전 자문을 반영해 공간 구성과 설비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힘썼다.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공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역사인 남광주역, 금남로4가역, 농성역, 운천역에 각 1대씩, 문화전당역에 2대 등 총 6대의 유모차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을 포함한 금~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대여를 원하는 이용객은 각 역사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한 뒤 최대 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대여한 역에 반납하면 된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봄을 맞아 나들이를 나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객은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자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