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산림욕장 내 생태탐방로 ‘봄꽃 만개’
군, 지난해 34종 39만여본 추가 식재…사계절 내내 꽃 구경 가능
입력 : 2026. 03. 20(금)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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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산림욕장 생태탐방로 부지에 수선화와 애기동백이 만개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산림욕장 생태탐방로 부지에 수선화와 애기동백이 만개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산림욕장에는 지난 2024년 수국 2만 본을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4종의 꽃 39만3770본을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봄에는 수사해당화, 꽃복숭아, 수선화 등 총 5만2000본이 개화를 시작하며 영산홍, 자산홍 등 철쭉꽃이 봄을 알린다.

여름에는 무궁화, 부용, 원추리, 수국 2만 본이 산 전체에 개화하고, 가을에는 은목서, 나무수국, 꽃무릇 60만 본이 가을을 장식하며, 겨울에는 화살나무, 털머위가 개화한다.

또 산림욕장 입구에 태추단감 등 8종, 50주의 과수원을 조성해 군민 누구나 수확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단풍나무숲을 조성하면서 발생한 부산물인 참나무 2000본에 표고종균을 접종해 올해 가을부터는 표고버섯을 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생활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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