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도약…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
김영록 지사, 글로벌 도약 첫 도전 G20 유치 비전 발표
"AI·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전남광주특별시가 최적지"
"AI·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전남광주특별시가 최적지"
입력 : 2026. 02. 11(수)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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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전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글로벌 도약의 첫 번째 위대한 도전으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비전을 공식발표하고 있다.
전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첫 도전 과제로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치 구상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인프라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G20 정상회의만큼은 지방 도시에서 개최했으면 한다”고 언급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맡는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유치 당위성으로 광주·전남의 민주주의 역사성을 내세웠다. 동학농민혁명과 광주학생항일운동,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경험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천해온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역사적 상징성은 세계 정상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역량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전남은 44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실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G20 개최지로서 상징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다.
AI 기반 첨단산업 역량도 강조했다. 광주의 국가AI데이터센터와 전남의 국가AI컴퓨팅센터, 글로벌 AI데이터센터는 통합특별시를 아시아·태평양 최대 AI 거점으로 성장시킬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여기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피지컬 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육성 전략도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산업 성과를 출생기본소득과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등 기본사회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 경쟁력 역시 주요 요소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 남도의 미식 자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상징하는 문학적 성취, 순천을 중심으로 한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은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개최 방식도 차별화했다. 단일 도시 중심이 아닌 거점 도시를 연결하는 ‘연대·분산형 회의’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화 외교 공간을 조성하고, 전남 동부권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 유치 과정에서 구축된 숙박·관광 인프라를 활용한다. 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회의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부족한 부분은 혁신으로 보완하고, 강점은 글로벌 의제로 승화시키겠다”며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치 구상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인프라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G20 정상회의만큼은 지방 도시에서 개최했으면 한다”고 언급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맡는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유치 당위성으로 광주·전남의 민주주의 역사성을 내세웠다. 동학농민혁명과 광주학생항일운동,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경험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천해온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역사적 상징성은 세계 정상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역량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전남은 44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실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G20 개최지로서 상징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주장이다.
AI 기반 첨단산업 역량도 강조했다. 광주의 국가AI데이터센터와 전남의 국가AI컴퓨팅센터, 글로벌 AI데이터센터는 통합특별시를 아시아·태평양 최대 AI 거점으로 성장시킬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여기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피지컬 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육성 전략도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산업 성과를 출생기본소득과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등 기본사회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 경쟁력 역시 주요 요소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 남도의 미식 자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상징하는 문학적 성취, 순천을 중심으로 한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은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개최 방식도 차별화했다. 단일 도시 중심이 아닌 거점 도시를 연결하는 ‘연대·분산형 회의’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화 외교 공간을 조성하고, 전남 동부권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 유치 과정에서 구축된 숙박·관광 인프라를 활용한다. 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회의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부족한 부분은 혁신으로 보완하고, 강점은 글로벌 의제로 승화시키겠다”며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