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부 농정 대전환 정책 과제 추진
유통구조 개혁·스마트농업 확산·청년농 육성 등
입력 : 2026. 02. 02(월)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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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농협은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수급관리 역할 강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아침밥 먹기 등)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량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벼 매입 자금을 지속 지원하고,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정착시키는 한편, 농협공판장의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을 2030년까지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 확대와 스마트농업 지원 정책으로는 △해외 수요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 △신규 유통망 개척 △중소농 중심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출국 다변화와 전국 단위 수출조직 육성으로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농협 생산자조직을 중심으로 2026년 말까지 보급형 스마트팜 2000호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농정 대전환과 청년농 육성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및 제도 개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농협 확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 인원 및 컨설팅 확대 △한국농수산대학교와의 인재 육성 협력 등을 추진한다.

재해보험은 보험료 할인·할증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농협은 2029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지속 강화한다.

이 밖에도 국정과제 이행 지원을 위해 △태양광 협동조합 모델 개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확대 △농촌형 이동장터 참여 확대 △펫보험 경쟁력 강화 및 비대면 상품 출시 △프리미엄 사료·펫 용품 등 토탈 펫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돈 버는 농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여 농업인의 땀이 정당한 소득으로 보장되도록 농협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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