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인명사고 없이 잔불 정리 철저히 해달라"
광양 산불 진화현장 방문…산림공무원·소방대원 등 격려
입력 : 2026. 01. 22(목)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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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2일 광양시 옥곡면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2일 광양시 옥곡면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 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광양 옥곡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민관군 공조로 주불을 조기 진화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명피해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께 광양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주택화재 비화로 추정된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산림청과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하에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전남도는 임차헬기 4대를 포함해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진화헬기 26대, 진화차량 108대, 공무원과 산불특수진화대 721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주택, 학교 등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곡면 주민 63명, 진상면 주민 89명 등 총 115가구, 152명을 인근 대피소로 분산해 대피 조치하고, 전남도와 적십사자의 긴급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풍과 야간 산불이라는 악조건에서도 탄탄한 공조체계와 총력 대응으로 밤새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끝까지 민가 피해나 인명사고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피해 면적 산출과 원인조사를 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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