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돕는다"…중기부, 수출컨소시엄 62개 선정
컨소시엄 구성 해외전시회·수출상담회 등 진행
입력 : 2026. 01. 05(월)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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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 62개를 구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수출컨소시엄은 품목·시장별로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전시회·상담회 등 현지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이 불확실해지는 점을 감안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39억원(24.5%)을 증액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199개 컨소시엄 중 현지시장 개척 활동의 전략성, 경쟁력 등을 중점 평가해 62개를 선정됐다.

선정 컨소시엄의 품목별 현황을 보면 뷰티와 패션 등 소비재 분야가 46.8%, 철강·기계금속 및 전기 등 산업재 분야가 38.7%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 공략을 위한 두바이 의료기기 컨소시엄 등 총 11개(17.7%)가 선정된 것도 눈에 띈다.

수출컨소시엄별로 참여 중소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컨소시엄별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소시엄별 구성이 완료되면 현지 시장조사 등 국내에서의 사전준비 및 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현지 파견,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컨소시엄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라며 “주력 시장은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신흥 시장은 국가별 타깃 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iozy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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