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바람에 날린 ‘아궁이 불씨’ 주택 전소
입력 : 2026. 01. 02(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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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1시43분 보성군 복내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제공=보성소방서
○…보성군 복내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불씨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2일 보성소방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43분 보성군 복내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원 24명, 차량 8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47분 만인 오후 4시30분 불길 진압에 성공.

화재로 주택 별채 1동(38.5㎡)과 마을회관 일부가 전소되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도 소실돼 소방 추산 2228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은 주택 별채 아궁이 불씨가 인근 땔감용 장작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소방 관계자는 “아궁이 화재는 주로 불씨 관리 소홀이나 주변 가연물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사용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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