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광주전남 ‘행정통합’ 생존 위해 발걸음 재촉해야"
"수도권 일극 체제 맞설 ‘강력한 초광역 경제권’ 시급"
입력 : 2025. 12. 31(수)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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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며 호남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조속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와 인구 절벽이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기존의 행정 장벽을 허물고 하나가 돼 자생력을 갖춘 강력한 ‘초광역 경제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통합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에 함께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통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엄중한 시점”이라며 “통합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우리 호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확고히 세우기 위해 입법 과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관계에 대해 “비록 40여 년간 행정구역은 분리됐으나, 생활권과 정서는 여전히 하나”라며 “인구와 경제 규모를 키워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통합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균형 발전’과 ‘상생’을 분명한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광주의 도시 경쟁력과 전남 농산어촌의 잠재력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과정에서 농어촌 지역이 소외되거나 배제돼서는 안 되며, 낙후된 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농어민 권익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조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호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여정에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와 인구 절벽이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기존의 행정 장벽을 허물고 하나가 돼 자생력을 갖춘 강력한 ‘초광역 경제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통합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에 함께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통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엄중한 시점”이라며 “통합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우리 호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확고히 세우기 위해 입법 과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관계에 대해 “비록 40여 년간 행정구역은 분리됐으나, 생활권과 정서는 여전히 하나”라며 “인구와 경제 규모를 키워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통합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균형 발전’과 ‘상생’을 분명한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광주의 도시 경쟁력과 전남 농산어촌의 잠재력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과정에서 농어촌 지역이 소외되거나 배제돼서는 안 되며, 낙후된 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농어민 권익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조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호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여정에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