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반기 도농상생기금 4717억 지원
도시 농축협 출연…올해 총 8405억 규모
입력 : 2025. 12. 29(월)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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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는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도농상생기금 4717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해 온 기금이다. 올해는 이번 하반기 지원분을 포함해 총 8405억원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이는 전년 지원액(7910억원) 대비 495억원 늘어난 규모다. 전국 228개 도시농축협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발적인 기금 출연이 이어지면서 도농상생의 취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자연재해와 농축산물 수급 불안 등으로 발생한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고,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해 전국 농축협의 동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해 온 기금이다. 올해는 이번 하반기 지원분을 포함해 총 8405억원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이는 전년 지원액(7910억원) 대비 495억원 늘어난 규모다. 전국 228개 도시농축협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발적인 기금 출연이 이어지면서 도농상생의 취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자연재해와 농축산물 수급 불안 등으로 발생한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고,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해 전국 농축협의 동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