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미 광주교육발전포럼 대표, 광주교육감 출마 선언
"정직한 실력으로 광주교육 바로 세우겠다"
입력 : 2025. 12. 29(월)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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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미 광주교육발전포럼 대표가 29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경미 광주교육발전포럼 대표(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가 29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출마예정자는 “무너진 광주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정직한 실력’을 물려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은 1급수인데, 교육 행정의 윗물은 4급수라는 자조가 나올 만큼 광주교육이 부끄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교사·교감·교장·장학사·교육국장·창의융합교육원장을 거친 36년 경력의 교육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출마예정자는 첫 공약으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도덕적이지 못한 교육감이 아이들에게 인성을 말할 수는 없다”며 △독립적 청렴 옴부즈만과 감사위원회 설치 △업무추진비 및 주요 결재 실시간 공개 △인사위원회 외부 참관인 도입을 약속했다.
특히 “측근·보은 인사의 고리를 끊고 밀실 행정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비전으로는 ‘사람 중심 AI 교육’과 이공계 슈퍼인재 육성을 제시했다.
오 출마예정자는 “AI 교육의 중심은 기기가 아니라 인성”이라며 독서·토론·예체능 교육을 통한 질문하는 힘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GIST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이공계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의대 쏠림을 완화해 청년이 정착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사 지원 정책으로는 “선생님은 수업에, 행정은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며 학교 행정업무의 대폭 이관과 교권 보호 안전망 강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외유성 단기 해외연수는 전면 재검토하고, 5·18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세계가 배우는 ‘광주형 교육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오 출마예정자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이 평생의 자랑이 되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36년의 현장 경험과 아이를 키운 어머니의 마음으로 광주교육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출마예정자는 “무너진 광주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정직한 실력’을 물려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은 1급수인데, 교육 행정의 윗물은 4급수라는 자조가 나올 만큼 광주교육이 부끄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교사·교감·교장·장학사·교육국장·창의융합교육원장을 거친 36년 경력의 교육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출마예정자는 첫 공약으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도덕적이지 못한 교육감이 아이들에게 인성을 말할 수는 없다”며 △독립적 청렴 옴부즈만과 감사위원회 설치 △업무추진비 및 주요 결재 실시간 공개 △인사위원회 외부 참관인 도입을 약속했다.
특히 “측근·보은 인사의 고리를 끊고 밀실 행정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비전으로는 ‘사람 중심 AI 교육’과 이공계 슈퍼인재 육성을 제시했다.
오 출마예정자는 “AI 교육의 중심은 기기가 아니라 인성”이라며 독서·토론·예체능 교육을 통한 질문하는 힘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GIST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이공계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의대 쏠림을 완화해 청년이 정착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사 지원 정책으로는 “선생님은 수업에, 행정은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며 학교 행정업무의 대폭 이관과 교권 보호 안전망 강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외유성 단기 해외연수는 전면 재검토하고, 5·18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세계가 배우는 ‘광주형 교육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오 출마예정자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이 평생의 자랑이 되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36년의 현장 경험과 아이를 키운 어머니의 마음으로 광주교육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