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탄소중립도시 구축 순항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마무리
입력 : 2025. 12. 21(일)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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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이 전기자동차 보급에 본격 시동을 걸며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친환경 자동차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고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은 올해 총 4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124대, 화물 69대, 버스 9대, 이륜차 27대 등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 신청 수요 급증으로 4억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지원액은 전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올해 사업 실적을 환산하면 연간 약 14만9227t의 탄소를 감축한 효과가 있으며, 이는 군의 대기질 향상과 미세먼지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은 미세먼지와 소음 없는 쾌적한 고흥을 만드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실천이다”며 “경제적 혜택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값진 기회다”고 강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친환경 자동차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고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은 올해 총 4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124대, 화물 69대, 버스 9대, 이륜차 27대 등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 신청 수요 급증으로 4억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지원액은 전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올해 사업 실적을 환산하면 연간 약 14만9227t의 탄소를 감축한 효과가 있으며, 이는 군의 대기질 향상과 미세먼지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은 미세먼지와 소음 없는 쾌적한 고흥을 만드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실천이다”며 “경제적 혜택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값진 기회다”고 강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