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8건 적발
훈방 조치도 5건…연말연시 상시 단속 추진
입력 : 2025. 12. 18(목)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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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에서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에 나서고 있는 모습.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에 나서 8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8시에 이뤄진 단속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속에는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기동대 등 경력 61명을 투입, 광주 5개 일선서 관할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운전자 1명과 면허정지 수준 7명 등 총 8명이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03% 미만의 훈방 수치도 5명 있었다.
올해 광주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선제적 단속을 추진한다.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근 시간은 물론, 유흥가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주·야·심야 시간대 상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8시에 이뤄진 단속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속에는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기동대 등 경력 61명을 투입, 광주 5개 일선서 관할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운전자 1명과 면허정지 수준 7명 등 총 8명이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03% 미만의 훈방 수치도 5명 있었다.
올해 광주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선제적 단속을 추진한다.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근 시간은 물론, 유흥가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주·야·심야 시간대 상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