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광주를 미래 산업 메카로"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서구 방문…‘K-국정설명회’ 개최
입력 : 2025. 12. 04(목)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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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동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K-국정 설명회’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K-국정 설명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구청장, 시·구의원,각계각층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의 핵심방향과 주요 정책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광주 서구의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골목상권 혁신모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광주 서구를 찾아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서구는 이날 풍암동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김민석 국무총리 초청해 ‘K-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김 총리는 국정설명회에 앞서 남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어르신 복지·건강 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비상계엄 1년·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양부남·조인철·민형배·전진숙 국회의원, 광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의 광주 방문은 지난달 26일 서구 골목형 상점가를 찾은 데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설명회는 김 총리가 직접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주민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반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국민께 ‘저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는 내용을 정리해서 설명할 때가 됐다는 생각에 전국 처음으로 서구를 찾았다”고 국정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설명회가 본격 시작되자 김 총리는 GDP 실질성장률, 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소비심리, 코스피 추이 등 다양한 지표와 한·미 관세협상 및 대통령 해외 순방 요약 등 주요 국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총리는 “힘의 외교가 판치는 현장에서 원칙과 전략으로 할 말은 하는 나라가 됐다”며 “2026년 대한민국의 잠재 성장률은 1.8~2 정도다. 이제 성장이 회복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과 함께 이뤄낸 ‘국민주권 K-민주주의’ △당당한 외교 △투명경제 구축 △AI 기반의 미래산업 기반 △K-문화국가의 꿈 등 향후 국정 방향과 의미도 설명했다.
특히 김 총리는 광주를 기존 민주화의 성지를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 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국정의 연속성, 지역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 총리는 “광주는 정신적 고향이다. 위대한 민주성지인 광주가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미래 산업의 기관차이자 에너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예산 확보 등으로 광주를 미래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무총리께서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서구를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서구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정부가 현장 속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국정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만큼 지방정부도 주민 참여 기반의 공감 행정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풍암동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김민석 국무총리 초청해 ‘K-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김 총리는 국정설명회에 앞서 남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어르신 복지·건강 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비상계엄 1년·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양부남·조인철·민형배·전진숙 국회의원, 광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의 광주 방문은 지난달 26일 서구 골목형 상점가를 찾은 데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설명회는 김 총리가 직접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주민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반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국민께 ‘저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는 내용을 정리해서 설명할 때가 됐다는 생각에 전국 처음으로 서구를 찾았다”고 국정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설명회가 본격 시작되자 김 총리는 GDP 실질성장률, 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소비심리, 코스피 추이 등 다양한 지표와 한·미 관세협상 및 대통령 해외 순방 요약 등 주요 국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총리는 “힘의 외교가 판치는 현장에서 원칙과 전략으로 할 말은 하는 나라가 됐다”며 “2026년 대한민국의 잠재 성장률은 1.8~2 정도다. 이제 성장이 회복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과 함께 이뤄낸 ‘국민주권 K-민주주의’ △당당한 외교 △투명경제 구축 △AI 기반의 미래산업 기반 △K-문화국가의 꿈 등 향후 국정 방향과 의미도 설명했다.
특히 김 총리는 광주를 기존 민주화의 성지를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 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국정의 연속성, 지역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 총리는 “광주는 정신적 고향이다. 위대한 민주성지인 광주가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미래 산업의 기관차이자 에너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예산 확보 등으로 광주를 미래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무총리께서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서구를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서구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정부가 현장 속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국정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만큼 지방정부도 주민 참여 기반의 공감 행정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