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산 청정 고흥산 김 본격 출하
초기 생육 난관 극복…품질 회복 기대감 높아
입력 : 2025. 12. 04(목)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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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산 청정 고흥산 김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고흥군은 전국 김 생산의 주산지로서 매년 우수한 품질의 김을 생산해 소비자와 유통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고흥군을 비롯한 전남 해역의 김 양식장에서 영양염류 부족과 황백화 현상으로 초기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황백화는 해양환경 변화로 김의 엽록소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김생산자어민연합회 고흥지회와 지역 양식 어가들은 생육 환경 개선과 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생육이 안정되면서 생산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고흥군 김 위판가는 120kg 포대 기준 17만9900원~26만8000원(지난달 기준) 범위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안정적 가격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초기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우려가 있었지만, 양식 어가들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안정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도 고흥 김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전국 김 생산의 주산지로서 매년 우수한 품질의 김을 생산해 소비자와 유통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고흥군을 비롯한 전남 해역의 김 양식장에서 영양염류 부족과 황백화 현상으로 초기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황백화는 해양환경 변화로 김의 엽록소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김생산자어민연합회 고흥지회와 지역 양식 어가들은 생육 환경 개선과 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후 생육이 안정되면서 생산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고흥군 김 위판가는 120kg 포대 기준 17만9900원~26만8000원(지난달 기준) 범위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안정적 가격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초기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우려가 있었지만, 양식 어가들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안정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도 고흥 김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