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돌봄사각 해소 등 보육정책 ‘대통령 표창’
교육부 ‘2025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지자체 부분 최고상
강기정 시장 "안전보육환경 구축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강기정 시장 "안전보육환경 구축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입력 : 2025. 12. 03(수)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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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한 무상보육 확대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정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광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세 아동까지 월 5만원을 지원하면서 대상을 넓혔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해 포용적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아이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발달 상담(컨설팅) 사업을 도입해 발달 지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 연계를 강화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책에도 맞춰 기자재비와 공동이용시설개선비 지원을 확대해 공공보육이용률 50%를 달성했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수당 지급 요건을 6개월 단축해 2500여명의 교직원들이 혜택를 받았으며 조리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시행과 전국 최초로 민간·가정·공공형어린이집 조리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액을 통일시켜 인상함으로써 형평성을 높였다.
어린이집 지원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대체교사 파견을 권역별로 집중 관리하고 비담임교사를 33명에서 100명으로 늘렸다.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과 급식비 지원단가를 2022년 3100원에서 2024년 3160원, 올해 3260원으로 늘렸다.
강기정 시장은 “촘촘한 돌봄지원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세 아동까지 월 5만원을 지원하면서 대상을 넓혔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해 포용적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아이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발달 상담(컨설팅) 사업을 도입해 발달 지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 연계를 강화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책에도 맞춰 기자재비와 공동이용시설개선비 지원을 확대해 공공보육이용률 50%를 달성했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수당 지급 요건을 6개월 단축해 2500여명의 교직원들이 혜택를 받았으며 조리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시행과 전국 최초로 민간·가정·공공형어린이집 조리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액을 통일시켜 인상함으로써 형평성을 높였다.
어린이집 지원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대체교사 파견을 권역별로 집중 관리하고 비담임교사를 33명에서 100명으로 늘렸다.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과 급식비 지원단가를 2022년 3100원에서 2024년 3160원, 올해 3260원으로 늘렸다.
강기정 시장은 “촘촘한 돌봄지원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