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복지시설 아동 예술적 재능 ‘반짝’
전남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22개 시설 350명 참여
입력 : 2025. 11. 01(토)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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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전남도는 1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전남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 행사는 도내 22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35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성장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백일장·사생대회·가창·예능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과 그림, 글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심사 결과와 순위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웃었다”는 점이었다.
또한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돼, 아동복지 현장을 지탱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전남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재능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활용돈·수학여행비·대학입학준비금·마음토닥 프로그램·아동문화체험·꿈나무 체육대회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문화·교육·심리·복지 분야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1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전남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 행사는 도내 22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35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성장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백일장·사생대회·가창·예능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과 그림, 글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심사 결과와 순위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웃었다”는 점이었다.
또한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돼, 아동복지 현장을 지탱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전남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재능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활용돈·수학여행비·대학입학준비금·마음토닥 프로그램·아동문화체험·꿈나무 체육대회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문화·교육·심리·복지 분야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