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광주교통공사,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들깨 재배 농가 지원…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입력 : 2025. 10. 29(수)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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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29일 광주교통공사,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와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광주본부는 29일 광주교통공사,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와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광주 북구의 들깨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돕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분토농업주말농장으로 이동해 허브족욕 체험을 하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랑 실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올해도 농촌 현장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며 “농협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농업인이 제때 수확하고 제값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광주본부와 광주교통공사는 지난해 농촌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행복농촌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일손돕기와 아침밥먹기 캠페인,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농업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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