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국제농업박람회 우리 농업미래 이끈다
입력 : 2025. 10. 26(일)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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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23일 나주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닌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농업박람회’로 꾸며진 게 특징이라고 한다.
실제 행사장은 상생마당,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5개 테마로 구성돼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조성됐다.
먼저 상생마당에서는 직업 체험관부터 청년 농부들의 창업 지원을 돕는 청년창업농마켓, 전남 농산물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돼 있다.
농업미래전에선 AI기술이 이끄는 미래농업을 체험할 수 있고 농업산업전에서는 최신 농기계와 스마트팜 기술 등을 공유힐 수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전은 K-농업의 글로벌 교류와 수출확대의 장으로, 17개국 50개 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 첫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영국, 프랑스,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과 전남 대표 브랜드 쌀 ‘새청무’의 2000톤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각국의 유통망을 활용한 현지 판매 확대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고 한다.
현재 2년마다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 시작될 때만 해도 매년 열리는 국내 박람회로 2014년까지(2012년 제외) 계속됐다.
그러다 2012년 국고지원을 받는 국제박람회로 처음 개최됐고 이후 2015년, 2017년, 2019년까지 4회 연속 국제규모로 열렸다.
하지만 2021년 박람회는 그동안 4회 연속 국고지원을 받은 탓에국제행사 일몰제에 걸려 국비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전남도 등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농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제행사의 당위성을 설득했고 결국 기재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5회 연속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때부터 국제박람회로 공식 격상돼 지금까지 국내 유일의 농업과 농촌을 아우르는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있다.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전남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실제 행사장은 상생마당,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5개 테마로 구성돼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조성됐다.
먼저 상생마당에서는 직업 체험관부터 청년 농부들의 창업 지원을 돕는 청년창업농마켓, 전남 농산물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돼 있다.
농업미래전에선 AI기술이 이끄는 미래농업을 체험할 수 있고 농업산업전에서는 최신 농기계와 스마트팜 기술 등을 공유힐 수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전은 K-농업의 글로벌 교류와 수출확대의 장으로, 17개국 50개 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 첫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영국, 프랑스,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과 전남 대표 브랜드 쌀 ‘새청무’의 2000톤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각국의 유통망을 활용한 현지 판매 확대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고 한다.
현재 2년마다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 시작될 때만 해도 매년 열리는 국내 박람회로 2014년까지(2012년 제외) 계속됐다.
그러다 2012년 국고지원을 받는 국제박람회로 처음 개최됐고 이후 2015년, 2017년, 2019년까지 4회 연속 국제규모로 열렸다.
하지만 2021년 박람회는 그동안 4회 연속 국고지원을 받은 탓에국제행사 일몰제에 걸려 국비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전남도 등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농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제행사의 당위성을 설득했고 결국 기재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5회 연속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때부터 국제박람회로 공식 격상돼 지금까지 국내 유일의 농업과 농촌을 아우르는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있다.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전남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