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축사 화재…돼지 1300여 마리 폐사·6억대 재산피해
3시간5분만에 진화
입력 : 2025. 10. 20(월) 09:05
본문 음성 듣기
전남 해남군 한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돼지 1000여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3동이 불에 타면서 6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

20일 전남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6분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5분만인 오후 11시11분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돼지 1335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축사 전체 13동 중 3동(816.1㎡)이 전소, 6억5188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