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서울옥션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 개막
전남 작가 9명, 41점 출품…서울·전남 프리뷰 전시 동시 진행
작품가 0원부터 시작, 신진작가 시장 진입·컬렉터 참여 유도
작품가 0원부터 시작, 신진작가 시장 진입·컬렉터 참여 유도
입력 : 2025. 10. 15(수)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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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이 서울옥션과 손잡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시장 진출을 돕는 ‘제로베이스(Zero Base)’ 온라인 경매를 개막했다. 작품가를 0원에서 시작하는 파격적 방식으로, 예술품의 가치 판단을 시장에 직접 맡기는 열린 경매다.
전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서울옥션과 협업해 추진 중인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가 서울옥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경매에는 전남 지역 작가 9명이 총 41점을 출품했다.
이번 참여 작가 가운데 강영자·박주하·소진영·홍원표 작가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중견 작가로, 제로베이스에 처음 참여했다.
고차분·김성결·이호국·정선영·한임수 작가는 기존 제로베이스 시리즈의 핵심인 ‘리유니온(Reunion)’ 작가로, 높은 낙찰률과 안정적 작품 평가를 이어온 작가군이다. 이들은 그간 제로베이스를 통해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며 작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로베이스’는 출품작의 시작가를 0원으로 설정하고, 구매자가 직접 입찰가를 제시하는 구조의 비정가(非定價) 경매 시스템이다. 서울옥션이 6년째 운영 중인 이 경매는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컬렉터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매의 출품작은 온라인 입찰 전, 서울과 전남 두 곳에서 실물 전시로 먼저 공개된다. 전남도청 갤러리(10월 14~31일)와 서울옥션 강남센터(11월 14~19일)에서 프리뷰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은 경매 전 실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며,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로베이스는 지난 6년간 전남 작가들의 시장 진입과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해왔다”며 “올해 경매는 작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과 남도사이버갤러리(www.namdogalle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문예창작팀(061-280-5825)으로 하면 된다.
전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서울옥션과 협업해 추진 중인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가 서울옥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경매에는 전남 지역 작가 9명이 총 41점을 출품했다.
이번 참여 작가 가운데 강영자·박주하·소진영·홍원표 작가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중견 작가로, 제로베이스에 처음 참여했다.
고차분·김성결·이호국·정선영·한임수 작가는 기존 제로베이스 시리즈의 핵심인 ‘리유니온(Reunion)’ 작가로, 높은 낙찰률과 안정적 작품 평가를 이어온 작가군이다. 이들은 그간 제로베이스를 통해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며 작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로베이스’는 출품작의 시작가를 0원으로 설정하고, 구매자가 직접 입찰가를 제시하는 구조의 비정가(非定價) 경매 시스템이다. 서울옥션이 6년째 운영 중인 이 경매는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컬렉터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매의 출품작은 온라인 입찰 전, 서울과 전남 두 곳에서 실물 전시로 먼저 공개된다. 전남도청 갤러리(10월 14~31일)와 서울옥션 강남센터(11월 14~19일)에서 프리뷰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은 경매 전 실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며,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로베이스는 지난 6년간 전남 작가들의 시장 진입과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해왔다”며 “올해 경매는 작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과 남도사이버갤러리(www.namdogalle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문예창작팀(061-280-5825)으로 하면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