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산성대 구간 탐방로 ‘예약제’ 운영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정원 230명 한정
입력 : 2025. 10. 14(화)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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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3일부터 11월11일까지 산성대 구간(산성대 입구~광암터삼거리) 탐방로를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탐방로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가능하며, 하루 정원은 230명이다. 예약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접수가 이뤄진다.

운영시간은 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총 거리는 2.6㎞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을 아름답게 보전하고 보다 안전하게 탐방하기 위한 탐방예약제 시행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출산국립공원은 13일부터 24일까지 탐방로 유지·보수를 위해 구름다리 종점~사자봉~경포대 능선 삼거리 구간(1.2㎞)을 등산객의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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