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추석 또 ‘황금연휴’ 온다
주말·한글날 연결 10일간 휴식
입력 : 2025. 10. 12(일)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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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다음 장기 연휴가 언제일지 주목받고 있다.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등이 주말과 맞물리면서 찾아오는 ‘황금연휴’가 3년 뒤인 2028년에 찾아올 예정이다.

2028년 추석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이날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인데, 추석 시작 전 토·일요일이 붙는다. 여기에 추석 연휴가 개천절(10월 3일)과 겹치면서 대체휴일이 하루 더 늘어난다.

이에 따라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을 연휴로 이어진다.

10월 6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에는 주말과 한글날(10월 9일)이 붙어 최대 10일의 황금연휴가 된다.

그다음 이와 비슷한 황금연휴는 2031년이다.

2031년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2일)와 개천절이 주말과 이어지면서 기본 연휴가 6일이다.

여기에 추석 연휴 하루 전인 9월 29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9일을 쉴 수 있다.

이 밖에 2036년에는 추석 연휴(10월 3~5일)가 금~일요일이지만, 개천절과 일요일이 겹치며 이틀의 대체공휴일이 발생한다. 이에 10월 3~7일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여기에 10월 8일 연차를 내면 한 한글날(10월 9일)로 이어짐에 따라 7일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또는 주중인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 대체공휴일이 발생한다.

2044년에는 추석 연휴가 6일이 된다. 10월 1~2일 주말, 10월 3일 개천절, 추석(4~6일)으로, 7일 하루 휴가를 내면 10일을 쉴 수 있다.

한편 2026년 설 연휴와 추석 연휴는 각각 주말을 포함해 총 5일(2월 14~18일), 4일(9월 24~27일)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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