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치매여도 안심할 사회 만들겠다"
해남서 기념행사 열고 유공자 표창·테마부스 운영…광역치매센터 국무총리 표창
입력 : 2025. 09. 18(목)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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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해남군과 함께 1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올해 전남도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도내 공립요양병원장,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꽃메청춘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창작시 낭독, 치매 퍼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 관리사업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전남도는 치매 예방·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대행사로는 창작시 전시회와 치매 테마부스가 마련돼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남희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방부터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치매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해남군과 함께 1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올해 전남도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도내 공립요양병원장,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꽃메청춘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창작시 낭독, 치매 퍼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 관리사업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전남도는 치매 예방·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대행사로는 창작시 전시회와 치매 테마부스가 마련돼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남희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방부터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치매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