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향사랑기부 ‘효도패키지’ 이벤트 진행
‘생활형 돌봄서비스’ 선택하면 3만원 상당 답례품 증정
입력 : 2025. 09. 17(수)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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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효도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부모님 돌봄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광주시 지정기부 사업 중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생활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기부자는 생활형 돌봄서비스로 냉장고 정리(1가정 최대 1대), 화장실 정리(1가정 최대 2곳)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부모님이나 친지의 주거지에 제공된다.

광주시는 여기에 더해 선착순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답례품은 빛고을 1호 세트(한우 또는 한돈 중 선택), 프리미엄 수제 떡갈비, 돼지갈비 묵은지찜 밀키트 중 1개가 무작위로 발송되며, 오는 10월 17일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위치확인시스템(GPS)과 가전제품 사용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님의 일상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안심서비스다. 자녀는 전용앱을 통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활동 정보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효도패키지 이벤트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챙기고 싶은 마음을 기부로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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