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남 축제 잇따라…지역경제 활력 줘야
입력 : 2025. 09. 15(월)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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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남 축제 잇따라…지역경제 활력 줘야
올 가을 전남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9월과 10월, 두달간 굵직 굵직한 국제·전국 규모 문화·스포츠·관광축제가 지역 전역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는 남녀부 V리그 14개 구단과 해외 초청팀 2팀 등 총 16팀이 참가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에서는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를 완주하는 철인3종경기인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펼쳐진다.
신안·영암군에서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중·일·대만의 정상급 기사 16명이 참가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는 전국 최초 미식 테마 정부인증 박람회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1994년부터 30년간 개최됐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이번에 첫 국제행사로 격상돼 치러지는 것으로 세계 40개국이 참여해 발효문화와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한 전시, 해외 셰프 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또 10월 16일~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에서는 국내 유일 LPGA 정규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4일~26일까지 나주 해피니스에서는 KLPGA 신규 정규 대회인 KLPGA 해피니스CC 오픈도 펼쳐진다.
지난 8월 30일부터 목포·진도·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0월 말까지 계속되고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슬로건으로 한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린다.
이처럼 문화·스포츠·관광 융합 축제가 잇따르면서 전남에 수십만 명이 몰려 올 것으로 보여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도와 해당 시·군은 이들 행사를 반드시 성공 개최해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올 가을 전남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9월과 10월, 두달간 굵직 굵직한 국제·전국 규모 문화·스포츠·관광축제가 지역 전역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는 남녀부 V리그 14개 구단과 해외 초청팀 2팀 등 총 16팀이 참가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에서는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를 완주하는 철인3종경기인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펼쳐진다.
신안·영암군에서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중·일·대만의 정상급 기사 16명이 참가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는 전국 최초 미식 테마 정부인증 박람회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1994년부터 30년간 개최됐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이번에 첫 국제행사로 격상돼 치러지는 것으로 세계 40개국이 참여해 발효문화와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한 전시, 해외 셰프 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또 10월 16일~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에서는 국내 유일 LPGA 정규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4일~26일까지 나주 해피니스에서는 KLPGA 신규 정규 대회인 KLPGA 해피니스CC 오픈도 펼쳐진다.
지난 8월 30일부터 목포·진도·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0월 말까지 계속되고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슬로건으로 한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린다.
이처럼 문화·스포츠·관광 융합 축제가 잇따르면서 전남에 수십만 명이 몰려 올 것으로 보여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도와 해당 시·군은 이들 행사를 반드시 성공 개최해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