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 북구 평촌마을에서 열린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 농촌공간가치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인근에서 자연과 농촌마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준호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김순택 광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반딧불이가 어우러진 가을밤 풍경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본부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에게 컵쌀국수를 나눠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촌 현장에서 만나는 공간의 가치를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농심천심운동의 참된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공간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