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1위’광주, 전동킥보드 뺑소니
5년간 25건…전남도 7건 발생
입력 : 2025. 09. 14(일) 17:37
본문 음성 듣기
가가
광주 지역 전동킥보드 뺑소니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PM) 뺑소니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에 이어 대구(18건), 충남(16건), 부산(13건), 경남(9건), 충북(8건), 전남(7건), 울산(6건), 대전·경북(5건)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광주는 2020년 관련 사고가 없었는데 2021년 4건, 2022년 4건, 2023년 9건, 2024년 8건 등으로 늘었다.
전남은 2020년 0건, 2021년 1건, 2022년 1건, 2023년 3건, 2024년 2건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59건, 서울 94건, 인천 32건 등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5년간 총 408건의 사고로 2명의 사망자와 4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2건에서 2021년 45건, 2022년 88건, 2023년 106건, 2024년 147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용 장벽이 낮다 하더라도 자동차로 분류되는 만큼 사고 후 도주하는 행위는 중대 범죄”라며 “경찰청도 적극적인 계도·홍보 활동과 함께 단속에도 활발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PM) 뺑소니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에 이어 대구(18건), 충남(16건), 부산(13건), 경남(9건), 충북(8건), 전남(7건), 울산(6건), 대전·경북(5건)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광주는 2020년 관련 사고가 없었는데 2021년 4건, 2022년 4건, 2023년 9건, 2024년 8건 등으로 늘었다.
전남은 2020년 0건, 2021년 1건, 2022년 1건, 2023년 3건, 2024년 2건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59건, 서울 94건, 인천 32건 등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5년간 총 408건의 사고로 2명의 사망자와 4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2건에서 2021년 45건, 2022년 88건, 2023년 106건, 2024년 147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용 장벽이 낮다 하더라도 자동차로 분류되는 만큼 사고 후 도주하는 행위는 중대 범죄”라며 “경찰청도 적극적인 계도·홍보 활동과 함께 단속에도 활발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