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 과일·소고기 선호
aT 조사…선물 구매 예산은 16만원
입력 : 2025. 09. 11(목)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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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결과, 과일류와 소고기가 명절 선물세트 선호 상위 품목으로 나타났다.
aT는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00여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 명절 선물세트·성수품 구매 계획,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지난해(47.1%) 대비 1.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 구매 예정 품목은 사과(17.3%), 과일 혼합세트(17%), 소고기(15.8%)가 상위 3개로 집계됐다. 특히 과일 혼합세트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구성 품목으로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국산 과일 선호도가 높았다.
선물세트 평균 구매 예산은 16만원으로, 5만~10만원대를 선택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평균 구매 예산 17만원보다 다소 낮아, 올해는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에서는 소고기(30.3%), 사과(15.1%), 나물류(14.4%), 돼지고기(6.7%) 순으로, 평균 구매 예산은 21만원 수준이었다. 선호 품목은 지난 설·추석과 유사했으나, 소고기 구매 의향은 설 대비 5%p 상승했다.
구매처는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대형마트가 약 70%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2순위 구매처는 선물세트는 온라인 전용몰,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각각 차지했다. 구매 시기는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연휴 1주 전에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0%대로 가장 많았다.
aT는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00여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 명절 선물세트·성수품 구매 계획,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지난해(47.1%) 대비 1.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 구매 예정 품목은 사과(17.3%), 과일 혼합세트(17%), 소고기(15.8%)가 상위 3개로 집계됐다. 특히 과일 혼합세트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구성 품목으로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국산 과일 선호도가 높았다.
선물세트 평균 구매 예산은 16만원으로, 5만~10만원대를 선택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평균 구매 예산 17만원보다 다소 낮아, 올해는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에서는 소고기(30.3%), 사과(15.1%), 나물류(14.4%), 돼지고기(6.7%) 순으로, 평균 구매 예산은 21만원 수준이었다. 선호 품목은 지난 설·추석과 유사했으나, 소고기 구매 의향은 설 대비 5%p 상승했다.
구매처는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대형마트가 약 70%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2순위 구매처는 선물세트는 온라인 전용몰,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각각 차지했다. 구매 시기는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연휴 1주 전에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0%대로 가장 많았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